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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자들의 습관 : 100억대 자산가들의 일상에서 보입니다.

    소득에 대한 조용한 재인식

    “조용한 부자들의 습관을 관찰해보면, 그들은 소득보다 시간에 더 집중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얼마를 벌고 있는가’에 집중합니다.
    그러나 정말 조용히, 깊게 부를 이룬 사람들은 ‘어떻게 벌고 있는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들에게 있어 ‘돈을 버는 행위’란 단순한 노동 이상의 의미입니다.
    시간과 노력을 들여 얻는 수익만이 아니라, 자신이 움직이지 않아도 흐르는 소득
    다시 말해 “수익이 나를 대신해 일하는 구조” 를 어떻게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해 고민합니다.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만 할 것이다.” — 워렌 버핏

    Quiet Money Club은 이 문장을 위협이 아닌 제안으로 받아들입니다.
    더 빨리 부자가 되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더 나은 흐름 속에서 돈과 관계 맺자는 제안 말이지요.

    이번 글에서는 개그맨 황현희 씨가 소개한 100억대 자산가들의 조용한 공통 습관을 통해 우리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부의 태도’를 함께 나눠보려 합니다.

    조용한 부자들의 습관

    1.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가

    부자들은 시간을 절약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시간을 투자합니다.
    불필요한 만남, 소모적인 정보, 즉흥적인 소비에 시간을 쓰지 않으며
    하루의 흐름을 자신에게 이롭게 정돈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들의 하루는 바쁘지 않지만, 헛되지 않습니다.

    2. 꾸준한 자기계발은 기본

    많은 부자들이 책을 읽고, 기록하고, 배웁니다.
    이것은 단순한 지식 축적이 아닌, 더 나은 판단을 위한 ‘내면 근육 키우기’입니다.

    Quiet Money Club은 여기에 덧붙여 묻습니다:
    “배움이 언제 멈추었는지 기억나시나요?”

    3. 건강은 유지가 아니라, 기반이다

    운동, 식습관, 수면 루틴은 부자들에게 있어서 ‘성과’를 위한 도구가 아닌 ‘지속가능성’의 바닥입니다.

    건강한 몸은 의식 있는 선택을 더 오래, 더 깊게 지켜낼 수 있는 물리적 수단이기도 합니다.

    4. 실패를 감싸는 긍정의 시선

    부자들은 실패를 ‘부끄러움’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실패는 언제나 해석의 문제이며, 그들은 실패를 다음 선택의 재료로 삼습니다.

    Quiet Money Club은 이 점에서 특히 주목합니다:
    감정의 회복력 없이, 경제적 회복도 어렵습니다.

    마무리하며,

    부는 소리 없이 길러지는 것

    우리가 부자들의 습관에서 배우고자 하는 것은 “무엇을 얼마나 벌었는가”가 아닙니다.

    어떻게 하루를 쌓아 올렸는가,
    어떤 감정과 태도를 유지했는가,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얼마나 조용히 견뎌냈는가입니다.

    Quiet Money Club은 앞으로도 이러한 조용한 부의 방식들을 함께 탐색해 나가려 합니다. 부의 속삭임은 소음 속에 있지 않기 때문에요.

  • 조용한 혼잣말 : 파이어족은 끝났나?! (FIRE is dead.)

    조승연님의 주절주절 컨텐츠를 보고 느낀 점
    파이어족이 찾고 있는 것과 남은 삶을 가치 있게 살기위한 QMC의 몸부림.

    인생관이 바뀌는 S&P 500 하락장😇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우연히 본 파이어족에 대해 이야기하는 조승연님의 영상을 보고, 생각이 많아졌다. 나도 바랬던 40살 전 은퇴. 이젠 그건 꿈도 꿀 수 없는 이야기라는 요즘의 세상.

    조금더 빠르게 쉬고 싶었던 건 오만이었을까.

    파이어족(FIRE)이란?

    파이어 운동(FIRE movement)은 경제적 자립(Financial Independence)과 조기 은퇴(Retire Early)를 추구하는 경제적 절약 운동이다.

    대한민국에서는 ‘경제적 자유’라고도 부르며 파이어 운동을 실천하는 이들을 파이어족으로 부른다. ‘자유’라고 해서 경제적 제약 없이 하고 싶은 것은 다 하고 사고 싶은 것은 다 사는 부자를 떠올리기 쉽지만 대체로 적극적인 저축과 투자로 연 지출의 25-30배만큼 돈을 모아 근로소득 없이도 생활에 무리가 없는 경제적 기반을 갖추고 은퇴해 적성에도 안 맞고 딱히 흥미롭지도 않아 괴롭고 귀찮기만 한 노동에서 해방을 주 목적으로 한다. 이는 1990년대에 개발한 초기 개념에 한정하며 2020년대에는 외국에서도 풍요로운 재정적 독립을 추구하는 FAT FIRE처럼 생활 양식과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변형이 이루어졌고 일부 변형은 정형화까지 하였다.

    참조 : The 5 Different Types of FIRE Movements

    주식을 늦은 나이부터 시작했지만, 그래도 오랫동안 봤었다. 그럼에도 S&P 500 을 근래에 알게 되었다는 건 주식을 한다고 말하기엔 부끄러운 이야기다.

    S&P 500 의 평균 성장률을 너무 늦게 들었던 탓일까.

    파이어 족이 집중했던 S&P500이란?

    S&P 500 이란?

    미국의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에서 개발한 미국의 주가지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나스닥 종합지수와 더불어 미국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로 불리며, 그중에서도 미국 내 증권거래소 상장 기업 시가총액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약 500곳의 대기업이 포함되어 실질적인 간판 지수로 취급된다.

    참조 : 나무위키 S&P 500

    미국 유명 투자자도 여기에 투자하라고 말하던데, 이게 ‘대통령’의 한마디에 한방에 나락 갈 줄은 몰랐다. (여전히 지금도 천천히 다시 자리를 찾아가고 있지만.. ) 뒤늦은 투자가 이렇게 후회와 회한이 될 줄은.. ㅎㅎ

    파이어 족이고 싶었지만, 이젠 내가 계속 찾아야 할 일

    우리가 계속 찾아야 할 일

    뒤 따르는 게 뒤쳐지지 않는 것일까. 사람들이 이미 거쳐간 길을 내가 시작하는 게 맞는 것일까. 고민의 연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용히 따라가 보는 것을 선택했다면, 그 결과를 볼 때까지 매일 찾아야 하는 것인거다.